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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은 통신사와 제조사가 지급하는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에 상한을 둬 과도한 경쟁을 막고, 일부 이용자만 큰 혜택을 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도입됐다.


그러나 업자 간 지원금 경쟁이 줄면서 가입자가 단말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방통위는 단통법의 폐지로 이동통신사의 단말기 지원금 공시의무와 유통점의 추가지원금 상한(공시지원금의 15% 이내) 규제가 폐지되어 사업자 간 지원금 경쟁이 활성화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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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입유형·요금제에 따른 부당한 지원금 차별을 금지하는 규정이 사라져 사업자가 이용자에게.


이에 따라 이동통신 단말기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 상한제가 폐지되며, 선택약정할인제도는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이관된다.


2014년 처음 시행된 단통법은 일부 이용자에게 과도한 보조금을 지급하던 관행을 막고, 공정한 통신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단말기 보조금 자체가.


국회는 지난 26일 본회의를 열어 이동통신 단말기공시지원금제도와 추가 지원금 상한을 없애고 선택약정할인 제도는 전기통신사업법에 이관해 유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단통법 폐지안을 의결했다.


폐지안은 재석의원 261명 중 찬성 161명, 반대 94명, 기권 6명으로 가결됐다.


단통법은 이동통신사업자가 단말기를.


단말기지원금상한은 물론공시의무까지 사라졌기 때문이다.


본격 시행을 6개월 앞두고 정부가 정교한 후속 조치를 통해 제도 안정성을 확보, 시장 혼란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27일 “단말기지원금과 관련한 규제가 대부분 사라짐에 따라 사업자 간 경쟁이 활성화할 것”이라며.


이동통신 단말기공시지원금제도와 추가지원금 상한을 없애고 선택약정할인제도는 전기통신사업법에 이관해 유지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단통법은 지난 2014년 일부 이용자에게만 과도한 지원금이 지급되는 차별 등을 막겠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그러나 이동통신사의 보조금 경쟁이 위축돼 국민들이.


단통법이 폐지되기 전인 어제(26일) 갤럭시 S24 제품을 기기변경으로 구매할 경우, 55만 원에서 57만 원가량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통신사가 더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는 데 법적 규제가.


남은 4개 과제에 대해서도 내년 중 주택도시기금 운용계획 변경, 개정 기업공시서식으로 작성된 사업 보고서 분석 등을 통해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단통법하에서 혜택받는 총 금액을 비교했을 때 25% 요금할인을 받는 선택약정과 비슷한공시지원금을 책정해 왔기 때문이다.


지원금 상한이 사라져도 선택약정 할인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10년 전과 다르게 이동통신 시장이 포화상태라는 점도 지원금 경쟁에 회의적인 요인이다.


이를 통해 이동통신 단말기지원금공시의무와 추가지원금상한이 없어진다.


선택약정할인제도는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이관해 유지된다.


그러나 업계와 시민사회단체에서는 단통법 폐지로 인한 단말기 가격 하락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지원금의 상한선이 없어진 만큼지원금이 늘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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